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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20

[홍콩] 공항이다. 2:50 집 출발 3:50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도착 4:12 2터미널행 셔틀 탑승 4:30 2터미널 도착 5:30 수하물 위탁 5:45 출입국심사 통과 5:50 게이트 도착 7:25 비행기 탑승(예정) 잠은 거의 자지 못한채로 집에서 나왔다. 조금의 틈만 생기면 생각이 난다. 받아들이고 있다. 홍콩은 충동적으로 결정한 것인데 얼굴을 보지 않는게 훨씬 낫기때문에 좋은 선택이 되었다. 나도 내가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빠질 줄은 몰랐다. 나와 가능성이 제로인 사람에게 너무 빠졌다. 나도 내가 이럴 줄은 몰랐다. 사람에게 이렇게 빠진게 처음인 것 같다. 아마도 나에게 이렇게까지 다정했던 사람이 처음이라서 그런가보다. 달력을 보니 6월에는 14일만 얼굴을 보면 된다. 최대한의 날짜고 더 줄이려면 줄일 수 있다. 이.. 2024. 5. 29.
[세종-대전-공주] 세종에 사는 친구네집에서 1박 2일 놀다가 왔다. #윤가네들깨수제비&보쌈 친구가 조치원에서 맛있게 먹은 식당인데, 세종에도 생겼다고 해서 갔다. 수육 작은거랑 들깨수제비. 한입 먹었을 때 눈이 뜨이게 할만큼이라기보다는 실망시키지는 않는 맛이다. 수육용 배추는 조금 아쉬웠지만 무난했고, 들깨수제비는 내 입맛에는 맞았는데, 누군가에게는 짠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수제비도 탱글했고, 같이 나온 밑반찬들도 잘 어울렸다. 김치도 맛있었고. #대전성심당 케익부띠끄 대전으로 넘어간 김에 신세계백화점 옆에 있는 성심당에 들렀다. 빵을 사러 간 것은 아니고, 망고시루가 출시되었다고 해서 들렀다. 물론 기대는 없었다. 망고시루는 없었고, 딸기시루 대기줄은 좀 있었다. 다른 유명한 빵은 관심이 없어서 조각케이크.. 2024. 4. 21.
[홍콩] 항공권 구매, 숙박 예약 생각도 많고, 떠나고 싶기도 하여 홍콩행을 예약했다. 가까운 아시아권 중에 안 가본 곳 중에 골랐다. 홍콩은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서 많이 신경 쓸 일이 없다. 인터넷 서핑만 몇번 하면 대략 틀이 나온다. 항공권도 생각보다 많이 저렴했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있는 국적기를 구입했다. 숙소가 좀 비싸긴 하지만 자주 이용하는 호텔예약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서 할인을 받았다. 좋은 숙소는 아니고 위치대비 저렴하기로 유명한 숙소다. 하버뷰와 파셜하버뷰 사이에 고민을 조금 했지만, 10만원 차이라서 하버뷰로 했다. 가장 큰 덩어리의 일을 끝냈으니, 이제 대략의 일정만 짜고, 필요한 예약만 하면 된다. 그리고 훌쩍 떠난다. 홍콩에 큰 기대는 없고, 홍콩국가보안법때문에 조심히 다닐꺼다... 2024. 4. 8.
[영국] 항공권 또 변경 대한항공 이코노미(일반석) 플렉스가 더 넓은 좌석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좌석이기도 하지만 비즈니스 승급이 가능한 좌석이라는 의미가 더 큰 것 같은데 이미 비즈니스가 자리가 없는 상태로 보여서 이코노미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면 굳이 27만원이나 비싼 이코노미 플렉스 좌석을 구입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일반 이코노미로 변경했다. 2,644,300원 -> 2,370,000원(- 274,000원) 이것저것 따져보면 이게 최선인 것 같다. 현재 사용 금액 - 항공권 : 2,370,000원 - 숙소1 : 719,774원 - 숙소2 : 1,148,167원 합계 : 4,237,941원 2024. 3. 3.
[영국] 항공권 변경 그리고 숙박 예약 항공권 변경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항공사인데, 지난번보다 가격이 내렸다. 기존 항공권 얼른 취소하고, 다시 예매했다. 2,720,800원에서 2,644,300원으로 76,500원을 아꼈다. 숙소 예약 5박의 숙박도 드디어 예약했다. 이번에 영국 숙박비보고 많이 놀라긴했다. 처음의 3박은 1박당 20만원대인대 창문이 없다. 위치가 좋아서 무료취소 가능한 것으로 예약했다. 뒤의 2박은 1박당 60만원대의 호텔이다. 여기는 4성급에 위치도 좋고, 창문도 있다. 2일 이라도 이런 사치 부려보고 싶었다. 여기도 무료취소 가능한 옵션으로 예약했다. 우리나라가 추석연휴인데, 왜 영국 숙박비가 오르는지… 이렇게 숙박비로 약 200만원 가량 쓰게 되었다. 교통과 숙박으로 470만원… 후아후아 심호흡이 필요하다. .. 2024. 2. 26.
[영국] 항공권 구매 많은 고민 끝에 올해 추석 즈음에 영국 런던을 가기로 했다. 혼자 놀기에 적합한 도시인 것 같다. 도서관에서 여행책을 빌리려고 했으나 오래된 책들 뿐이고, 최신판은 대여중이길래 예약해 두었다. 우선은 항공권부터 샀다. 대한항공/직항/이코노미-이코노미 플랙스/2,720,800원 항공료 보고 너무 놀랐다. 유럽을 이 가격으로 가 본적이 없다. 항상 100만원 근방이었는데, 코로나 전이기도 하고, 영국은 가 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안되지만 원래 이렇게 비싼가... 91일 전까지는 취소 되니까 우선 구매했다. 원래 여행 경비를 500만원 예상했는데, 아무래도 600만원까지 올려야 할 것 같다. 우선 항공권부터 내 생각의 2배의 금액이고, 숙박비(5박 6일)도 엄청나게 비쌀 것 같다.. 3성급이 1박에 40만원 정..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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