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

무념무상, 묵언, 고요, 건강, 휴식 5월부터 책을 많이 읽었다. 다 추리소설이다.성모(아키요시 리카코), 크림슨의 미궁(기시 유스케), 기묘한 러브레터(야도노 카호루), 네 번의 노크(케이시), 옛날에 내가 죽은 집(히가시노 게이고), 주말엔 숲으로(마스다 미리), 마돈나(오쿠다 히데오), 교수상회(유키 하루오), 시계 도둑과 악인들(유키 하루오), 방주(유키 하루오), 고독한 용의자(찬호께이)일본 소설이 많은 건 가벼운 추리소설은 일본에서 많이 출판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찬호께이 신작도 읽었다.(찬호께이는 홍콩작가)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서인지 떠밀리다시피 읽어서 이번주는 책읽기를 쉴꺼다. 아니면 집에 있는 책을 천천히 읽거나. 태백산맥 아직도 다 못읽었다. 태백산맥만 읽으면 집에 있는 책도 다 읽은 것 같다. 숨고르기 타이밍이다.고강도의.. 2025. 7. 13.
헬스장 등록했다. 지난주 헬스장을 등록했다.3달 165,000원몸상태가 총체적 난국이지만특히 허리에서 엉덩이가 심각하다.개그맨 이수지 수준이다.(이수지는 돈이라도 벌지...)이번에 옮긴 사무실은 퇴근이 이른 대신에 거의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일만한다.하루에 대략 천보정도만 걷는 환경이다.초반에 의욕이 넘쳐나서 테니스, 탁구, 헬스에 실내자전거까지 생각했지만마음을 가라앉히고 헬스부터 등록했다.오로지 유산소 운동을 목표로 한다.러닝머신과 싸이클지방부터 빼야한다.현재까지 2일에 하루씩 운동을 하고 있다.생리가 겹쳐서 몸에 변화는 거의 없다.과연 체중이 줄어들지도 의문이다.의문속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등록한 3달동안 몸무게가 얼마나 줄어들까현재 68로 거의 고정되어있다.이 운동법으로 몸무게가 얼마나 줄어들까과연 줄어들기는 할까와.. 2025. 7. 12.
맥모닝... (금-토) 엽떡, 엽봉, 엽도그(일) 오이, 우유, 오땅(98)오늘 아침 맥모닝 먹으려고 했는데글쎄, 8시 오픈이네.평일에 먹을 수 있는 날은 없겠다. 2025. 7. 7.
7월 1일 사진 일기 호주 연수 다녀온 후배에게 받은 선물까먹는 재미도 있고간도 되어있어서 맛있다.한국에서는 만원 넘게 판다..짝꿍이 남긴 편지나랑 성향이 비슷하면서도 다른게이런 아기자기한 면이 있다.찍꿍 덕분에 나도 버텼다.10년 같은 1년이 드디어 끝났다.실내용 운동화 찾다가 본 운동화색조합이 정말 이쁜데지금은 판매 안 하는 것 같다.집과 사무실 사이의 헬스장몇개월 등록할 것인가...이건 테니스 레슨비여긴 평일에 다니기엔 동선이 꼬여서주말 레슨을 등록해야 한다..테니스는 나에겐 과격한 운동이고지속여부가 불확실하다LAP코디 맘에 든다LAP회색가디건 안에빨간 이너 어울리네분양 받은 집 모형얼른 들어가고 싶다.다 읽은 책가볍게 읽기 좋다.안 읽는 것보다 낫다.읽고 있는 책교수상회에 주인공이 같다.언제 샀는지 기억도 안나는 책상.. 2025. 7. 1.
6월 마지막날, 휴가인데 매우 바쁜 휴가가 끝났다. 바쁜 하루였다. 1. 스타벅스월요일 오전, 유흥가의 스타벅스에는 사람이 없어서 고요하다. 새로산 텀블러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했다. 텀블러 개시. 바테이블에 앉아서 수첩에 끄적이고, 책도 읽었다., 유키 하루오. 2. 피부과LDM 10회가 끝이 났다. 식습관이 좋지 않아서 LDM 관리보다 더 빠른 속도로 안 좋아졌다. 이제는 집에 있는 기기들로 관리해야겠다. (포레오-각질, 부스터프로, 누페이스 등)3. 참새초밥관리 받고 나오니 배가 너무 고파서 전에 갔던 초밥식당에 갔더니(가면서 네이버 지도로 휴무여부까지 확인함), 생선이 오지 않아서 음식 주문을 받지 못한단다. 4. 다이소목주름이 신경쓰이던 차에 목에 레티놀을 발라야겠다 싶어, 다이소에서 레티놀 크림 2개를 구입했다. 5. 점심점심.. 2025. 6. 30.
해방-탈출-미래 드디어 탈출했다. 10년 같은 1년이 끝이 났다. 금요일~월요일까지 휴가다. 무념무상으로 쉬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후임자 인수인계가 4시간이나 걸렸다. 드라이하게 - 감정을 빼고 - 업무를 알려주려고 노력했다. 이제는 후임자의 몫이다. 정말 홀가분하다. 연락은 많이 올 것 같지만, 그래도 탈출에 성공했다는 후련함이 아주 크다. 내가 가는 기관에 대한 기대치는 전혀 없다. 2019년에 마지막으로 근무했기에 다시 배워야 한다. 그래도 해본거라서 금방 숙지할 것이다. 처음에는 좀 헤맬것 같지만. 집에서 걸어서 10분, 8:20 출근, 4:20분 퇴근. 이미 좋다. 공석인 자리에 간다. 어쨌든 하면 된다. 마음이 가볍다. 앞으로 기관근무는 안 할꺼다. 1년동안 10년치의 일을 했다. 승진은 늦어져도 된다... 2025. 6.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