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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노트

65

by 바우랑햄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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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65kg를 유지하고 있다. 나로서는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매달 65kg가 되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평일이었고, 주말이 끝나면 어김없이 67kg가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의 65kg은 휴일 기간에 이 몸무게를 만들었다는데에 의미가 크다. 뭐 매우 기쁘기는 하지만 65라는 숫자는 여전히 크다. 당연히 여기서 만족해서는 안된다. 오늘(일요일)을 잘 버텨서 내일(월요일)에 65kg가 되면 평일에는 더 감량할 수 있다. 64kg 혹은 63kg까지도. 

오늘이 고비다. 3일간의 휴일 중에 어제, 그제는 다 외출을 했다. 
금요일에는 조조영화(한산)를 보고 만화카페에 갔다가 필라테스를 했고, 어제는 회사 동기를 만나서 저녁에야 집에 들어왔다. 오늘은 약속도 없고, 집 밖에 나갈 계획도 없다. 집에서 청소하고 영화보고 방정리나 할 계획이다. 먹고 자고를 반복하기 좋은 날이다. 내일 65kg를 만들어야 한다는 걸 계속 되새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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