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노트

구정 미션 2 : 김영하 작가의 글쓰기 강의 다 듣기

바우랑햄 2024. 2. 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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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에 결제해 두고 처음에는 좀 듣다가 한동안 듣지 않았던 
패스트캠퍼스에서 하는 김영하 작가의 글쓰기 관련한 강의를 다 들었다.
나는 우선 한번 다 듣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글쓰기를 타고 난 사람도 있겠지만
나처럼 타고 나지 못했고, 책으로도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 중에
경제적으로 약간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면 결제하여 들어볼 만 하다.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는 각종 쿠폰을 동원한 최종 결제금액은 339,000원이었다.)
김영하 작가의 쉬운 말로 글쓰기를 앞선 자세와 실전의 글쓰기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 강의를 듣는다고 글쓰기 실력이 확 오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감은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글쓰기는 대중성이 있는 글쓰기를 말한다.
타고난 사람은 당연한데, 아닌 사람에게는 이런게 있구나 싶을 것이다.
이런 훈련이 필요하구나.
내가 정말 원초적인 글쓰기를 했구나.

한번 다 들었으니 이제는 내가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보려고 한다.
'씀으로써 작가가 되는 글쓰기'에서는 미션을 준다.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도 주었던 과제들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OO에서 할 수 있는 일 50가지 적어오기' 
'종이신문에서 글감 찾기'
제시한 첫 문장으로 글쓰기
등이다.

혼자라면 하지 않았던 일이다.
글쓰기도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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