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노트

다들 이렇게 살빼는 것일까

바우랑햄 2024. 1. 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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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이 찌는 원인을 찾았다.
퇴근하고 바로 집에 오면 그 허기를 참을 수가 없다.
퇴근 한두시간 전부터 집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음식을 포장하거나 배달을 시키거나 편의점에 들러서 사간다.
(엄마음식이 영 맞지 않아서 이렇게 먹게 된다.)
우선 음식부터 건강한 음식은 아니다.
그리고 그 음식을 인터넷을 하면서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다.
영상에 질척거리면서 시간을 질질 끌다가 10는 넘어야 의무감에 씻으러 간다.
그러면 엄청나게 나온 내 배를 보고 자괴감을 느끼면서 씻는다.

퇴근하고 운동을 가면
허기감을 안고 힘겹게 운동을 한다.
운동을 겨우겨우 끝내면 허기는 거의 사라진다.
그래도 허기감이 남은 경우 운동을 한 것이 아깝기때문에 아무것나 먹지 않는다.
요즘에는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참크래커에 리코타치즈를 발라 먹는다.
허기는 좀 사라지고 만족감도 조금 느껴서 멈출 수 있다.
일을 하다가 보면 운동하러 가기가 너무 싫은데
바로 집에 갔을 때에 나의 루틴을 알기에 억지로 운동을 간다.
이번 주에는 6일을 운동 예약을 했고 오늘로 3일을 갔다.
어쨌든 집으로 바로 오면 몸무게는 늘어난다고 본다.
오늘 몸무게를 재보니 체중계가 고민을 하더라.
69...70...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더니 결국은 70이다. 
우선 건강체중까지 줄여야 한다.
내 키의 건강체중은 60킬로.
10킬로 빼는게 가능할까..싶네...
73에서 70로 감량하는데 거진 5개월 걸렸는데
또 10킬로를 줄이려면 일년 내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면 나는 그 일년을 또 운동을 이렇게 가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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