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노트

한국방송통신대학교대학원/4학기 종강

바우랑햄 2021. 12. 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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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말고사로 대학원의 4학기는 끝이 났다.

시작할 때는 막막했는데, 끝이 나기는 하는구나. 남은 일정은 종합시험과 5학기이다. 내년 1월에 있을 종합시험이 중요하다. 우선 응시할 과목 2개를 정해야 한다. 여름에 잠깐 간을 본 바로는 문제가 결코 쉽지는 않다. 100% 서술형으로 작성해야 한다. 어떤 과목을 선택할 지 고민된다. 지금까지 수강했던 8개의 과목을 살펴보았는데, 무엇하나 만만한 과목이 없다. 내가 2과목을 골라도 겨울학기 종합시험 과목 중에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여름학기 종합시험 과목은 총 6개였는데, 그 중에 3과목은 내가 수강하지 않은 것이었다. 나머지 3개 중에서 2개를 선택한 것이었다. 전임 교수보다 외부 교수가 문제를 훨씬 어렵게 낸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성적 조회는 12월 24일. 이번에도 장학금을 받으면 좋겠지만, 그러기는 힘들 것 같다. 이제는 대학원 홈페이지 자주 보면서 겨울방학 일정을 체크해야 한다. 학위시험은 언제인지, 과목이랑 출제범위 등을 빨리 확인해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욕심내지 말고, 60점만 넘기자! 그러면 5학기는 힘을 빼고 다닐 수 있다. 내 목표는 유보없이 한번에 졸업하는 것이다. 두 고비만 잘 넘기면 내년 봄학기로 끝낼 수 있다. 인생을 살면서 느낀 것은 하기 귀찮은 일일수룩 빨리 한번에 끝내야 한다는 것이다. 미루고 미룰수록 나의 정신적 고통만 늘어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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